복권기금 (장학금 지원 및 신청방법)

 

매주마다 로또나 연금복권을 구매하는데 매번 꽝이 나와도 스스로에게 '좋은일에 쓰이니 좋게 생각하자'라고 본인에게 위로하잖아요. 저는 이렇게 해온지 거의 5년이 넘는 것 같습니다. 로또나 횡재는 너무 매달리면 더 실망이 컸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는 2등이라도 당첨되었음 하는 바램은 있는데요.

 

오늘은 로또 등의 당첨금이 꿈나무들의 장학금에 쓰인다고 합니다.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로또 기금 용도

로또 기금은 복권 위원회에서 복권 발행으로 생기는 수익금인데요. 보통 소멸시효가 지난 당첨금으로 조성하는 기금입니다. 로또 1장을 구입하면, 1,000원 중 420원이 복권기금으로 쌓입니다. 모인 로또 기금은 과학기술진흥기금, 중소기업창업,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햇살론 등에 이용된다고 하니 알게 모르게 기부를 하고 산 것이 되네요.

 

장학금 선발대상은

• 국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 중
•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가정 또는 
• 긴급 구난사유에 해당하는 학생입니다.

지원내용은

 

 

• 장학금
• 대학 졸업 시 까지 매월 
• 교육프로그램은 1 : 1 멘토링, 나눔멘토링, 진로 진학 취업 컨설팅 등

선발절차는

• 장기 지원 
• SOS 단지 지원 유형으로 선발됩니다.

1. 장학금 신청

2. 서류심사

3. '장학금 신청서' 평가

4. 최종 선발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소속학교 교사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시스템에 신청

문의처

• 한국장학재단 (1599 - 2000)

소속학교 교사가 신청하면 빠르게 접수 및 심사가 되는데요. 학교 선생님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복권기금의 절반 이상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고 하는데요. 최근 보도에 의하면 기후변화가 심각해서 복권판매금을 기후대응기금에 투입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이번주 5,000원 로또 구매가 비록 꽝이더라도 분명 우리는 누군가를 매주 돕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훈훈해 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