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4개월차 수익(+후기, 장점, 단점)

 

요즘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 보셨을 단어가 워드프레스인데요.

저도 워드프레스가 장기적으로 보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을 듣고 구축 및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4개월 조금 지난 지금, 수익면에서 생각이 참 많아 지는 시점입니다.

아래에서 수익 및 지금까지 느낀 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워드프레스 시작

이전에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7월달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듣게 되었는데요. 저는 고민없이 바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뭐에 홀린 듯이 시작하게 되었는데, 왠지 앞으로 괜찮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글만 쓰면 연금처럼 따박따박 수익이 들어 온다" 이 말에 꽂혀서 7월 초부터 유튜브 여기저기 발품팔아 겨우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은 생소한 용어에 너무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운좋게 구축은 성공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seo 점수는 80점 이상으로 했고, 애드센스 승인은 신청한 지 반나절만에 승인되었습니다.

 

저는 이 때만 해도 벌써 성공한 줄 알았습니다.

 

워드프레스 1개월

7월 중순부터 글을 쌓아 나갔는데요. 처음은 속도가 많이 안났고 하루에 1개 겨우 쓸 정도 였습니다. 근데 확실히 10개 쌓일때, 20개 쌓일때, 갯수가 쌓일 때마다 글쓰는 스킬이 늘더라구요.

 

한달동안 50개 정도 작성했지만, 아직까지 애널리틱스나, 구글 서치콘솔을 이용하는 개념도 서툴렸기 때문에 블로그 신생아 단계였습니다.

 

 

워드프레스 2개월

8월 중순이 넘어서고 한달이 지나고 부터 글쓰는게 힘들어 졌습니다. 이제 뭘 써야 될지도 모르겠고 노출수는 느는것 같은데 당연히 수익이 전혀 없으니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근데 너무 웃긴 게 워드프레스 시작하신 분들 절차가 저와 다 똑같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익은 당연히 '0'이고 글쓰는 게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생각한 것 같은데요. 그러면서 2개월동안 100개의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 3개월

100개를 작성하고 나름 3개월 차가 되니 재산이 많이 쌓인 것 같아 뿌듯했는데요. 근데 그것도 잠시, 초기에 썼던 글을 한번 쭉 훑어 보았는데, 나름 3개월 글쓰기 경력으로 보니, 너무 잘못 쓴 게 많았습니다.

 

나름 100개의 글이 쌓여 있다보니 수정하는 것도 100번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1개를 쓰더라도 제대로 써라" 라고 고수들이 말했던 거라는 걸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주위에서 말해줘도 제가 깨달아야 되는 거니까 3개월차에는 수정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주위에서는 "수익이 10달러 나왔다, 100달러 나왔다"라는 말을 들으니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만 이런가? 지금 이렇게 계속 하는게 맞나? 정말 온갖 생각이 다 들더군요.

 

아마 2개월에서 3개월차에 워드프레스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는 말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도 역시 3개월차에도 수익은 '0'이었습니다.

 

 

워드프레스 4개월

4개월차까지 버텼는데요. 신기하게도 그전에 반응이 전혀 없었던 수익이 하루에 0.01달러는 꾸준히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사람욕심이 그전에는 반응이라도 있길 바랬는데, 지금은 이왕이면 10달러는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4개월차는 확실히 0.01달러 이상이 꾸준히 들어 오고 있구요.

 

5개월차에 수익이 어떻게 날 지 벌써 궁금하기도 합니다. 워드프레스는 "자기와의 싸움이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진짜 글만 쓰면 되지만, 그 뒤에 함정이 있습니다.

 

"글만 쓰면 되는데, 신경 쓸 게 100가지 이상 있다" 인데요. 진짜 힘듭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을 가지고 1년을 보고 해야지, 아니면 지칩니다. 

 

 

오늘은 워드프레스 수익 후기 등을 알아 보았는데요. 다음에 5개월 차 수익을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