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라벨링 자격증 및 현실 부업 후기

 

 

요즘 핫한 관심 직종이 데이터 라벨링일텐데요. 용어 자체가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전히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앞으로 인공지능이 좀 더 보편화 될것이라고 확신하는 시점에서 '데이터 라벨링'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듣게 되실 겁니다.

 

저는 데이터 라벨링 자격증까지 수료하게 되었는데요. 그 과정을 아래에서 알아 보겠습니다.

 

 

1. 데이터 라벨링이란?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인데요. 현재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거의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인공지능이 좀 더 영리하고 정확하게 작업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가 필요한데요. 그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는 상태로 라벨링을 해 주는 작업이 바로 데이터 라벨링입니다.

 

라벨링은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줘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데이터 가장자리를 점을 찍거나, 바운딩을 하거나, 특정지점을 찾아 점을 찍는 등의 작업을 합니다.

 

얼핏 들으면 쉬운 것 같지만, 조금이라도 선을 벗어 나거나, 점의 위치가 틀리게 되면, 인공지능이 잘못 학습해서 오류가 나는 결과가 나기 때문에 꼼꼼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은 데이터 라벨러라고 하는데요. 대체로 재택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부업으로 수입을 얻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2. 데이터 라벨링 자격증

데이터 라벨러로 일하는 사람이 많아 짐에 따라, 회사에서는 관련 자격증이나 경력을 보유한 사람을 선호하는 데요. 나름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크라우드 웍스에서 주관하는 2급 작업자, 1급 검수자 자격증을 땄습니다.

자격증은 1년 정도 열심히 공부 해야 되는 그런 자격증은 아니고 10회차 이상의 수업과 실습 후 자격증에 응시해서 60점 이상이면 되는데요.

2급 작업자는 수업만 잘 들으면 무난하게 딸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그러나 1급 검수자 자격증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는데요. 수업에서 전혀 들은 적이 없는 문항들이 절반이상 이었습니다. 2급은 쉽게 땄던 터라, 1급도 만만하게 봤다가 정말 식겁했는데요. 다행히 자격증은 땄지만, 1급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은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3. 자격증 취득 후 부업 후기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일을 시작할 줄 알았는데요. 실제는 몇가지 난관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아무리 자격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경력자를 선호할 텐데요. 아직 정식 경력이 없다보니 좀 더 열심히 일자리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일도 성수기, 비성수기가 있는지, 작업자를 구하는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또 다른 난관은 제가 지방에 사는 터라, 첫 날 방문 면접 조건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재텍근무 일이라고 했지만, 실제 회사에서는 작업기준을 1주 ~ 4주 정도 회사에서 습득 및 작업 경력을 쌓고 재택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대체로 회사는 서울에 위치해 있었고 최소한 1번은 방문을 해야 하는 조건에 해당되지 못해 실제 제대로 일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방에서도 좀 더 AI 관련 회사가 많아지면 작업할 기회가 더 많아지겠지만, 현재는 아직 작업할 일이 들어오지 않는 실정입니다.

 

 

오늘은 데이터 라벨링 자격증 및 현실 후기 등을 알아 보았습니다.